지난 1월 24명에 이어 2차 헌혈 행사 35명 참여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부족하단 소식을 들은 단양군민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이 부족하단 소식을 들은 단양군민들이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26일 단양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요청으로 실시한 헌혈 캠페인에 군 공무원들을 포함해 많은 주민들의 동참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진행된 헌혈 행사에는 35명이 참여했으며, 헌혈 요건(외국방문, 약복용 등)을 갖추지 못해 아쉬운 발길을 돌리는 사람들도 많았다.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1월 17일 1차로 단양에서 실시한 헌혈에는 24명이 참여했다”며 “이번엔 그보다 많은 35명이 참여해주신 데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부족한 혈액수급의 안정화를 위해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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