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오는 4월 3~22일까지 진행되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앞두고 전문가를 초청해 예산결산 검사업무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의 집합교육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됨에 따라 예산분야 전문가인 나라살림연구소장 정창수 박사를 초청해 결산검사 위원 4명과 전문위원에 대한 집중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결산검사 전략과 방법, 예산낭비 사례 및 원인분석 등 결산검사제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예산집행과정에 대한 전문능력배양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조성룡 단양군의원은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선심성 예산낭비 사례는 없는지 등을 꼼꼼하고 심도 있게 살펴 단양군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