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사암연합회·㈜나우코스·산장가든 등

세종시는 불교사암연합회(환성스님)가 성금 1000만 원,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손소독제 5480개(54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코로나 19 극복 릴레이 성금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세종시 불교사암연합회와 ㈜나우코스, 산장가든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성금과 물품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종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는 불교사암연합회(환성스님)가 성금 1000만 원, ㈜나우코스(대표이사 노향선)가 손소독제 5480개(548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와 함께 세종시 연서면에 위치한 산장가든(대표 정해석)도 코로나19 특별모금에 500만 원을 기탁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탰다.

또 새롬동은 26일 가온마을6단지 입주자대표회(회장 박동국)가 새롬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뜸마을13단지 김하연 통장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농협사랑상품권 15만 원을 기탁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시는 이번에 기탁 받은 특별성금을 코로나19 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손소독제는 세종시사회보장위원회를 통해 19개 읍면동 및 다중이용시설, 공공장소에 비치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종교 단체와 기업 덕분에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36일간 코로나19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특별모금에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계좌(농협 301-0127-0343-71)로 기부금을 입금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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