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7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로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오른쪽)를 위촉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27일 ‘2040 세종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괄계획가(MP, Master Planner)로 목원대 도시공학과 최정우 교수를 위촉했다.

최정우 교수는 내포신도시 광역도시계획 총괄계획가를 역임했고, 새만금개발청 수변도시 총괄기획가로서 활동하는 등 도시계획 분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특히 최 교수는 행복도시 건설 초기부터 행복도시 총괄자문단으로 참여해왔으며, 세종시 및 행복청 도시계획위원회에서도 활동한 바 있어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에서도 적임자라는 평가다.

최 교수는 총괄계획가로서 올해 하반기에 착수 예정인 도시기본계획 수립의 전 과정에서 시민, 전문가, 시, 유관기관이 협업해 나갈 수 있도록 계획의 총괄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정우 총괄계획가는 “세종시가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공간으로서 미래를 위한 다양한 가치를 담아낼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도시기본계획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을 실질적인 시민참여가 이뤄지는 시민참여형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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