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세종갑)는 27일 1호 경제공약을 발표했다.

홍후보는" 세종시에 소프트웨어 산업을 유치해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한국판 ‘우븐 시티(Woven City, 직조 도시)’로 만들겠다"며 "세종시는 이미 5-1 생활권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지정돼 소프트웨어 산업 유치를 위한 하드웨어는 이미 갖춰진 셈이기 때문에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지식·기술 체계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 후보는 “현대차, LG, 삼성 등 첨단기술을 가진 기업이 세종시를 테스트 베드(test bed)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이 찾는 실험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세종형 통합교통서비스(Mobility as a Service)를 우선 도입해 시민들의 교통 접근성·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홍 후보는 “투자분석, 실물경제 등 기업 현장을 잘 아는 미래경제전문가 홍성국이 시·정부·기업을 연결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세종시를 미래경제를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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