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사회복지법인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진천군에 기탁했다.

이와 관련, 양정모 대표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중인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정부에서도 감염증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분들도 힘을 내서 이 위기를 잘 넘길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에 송기섭 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거쳐 진천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대희망복지재단은 생활자립기반 상실 노인계층을 발굴해 사회 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기본적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지난 27일 열린 기탁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양정모 대표이사, 김동창 진천단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진천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