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왼쪽)태안군수, 김한준(가운데) (주)스탠다드뱅크 대표, 양승조 충남지사가 체결한 투자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태안군이 ㈜스탠다드뱅크와 125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자파・의료기기 시험인증 회사인 ㈜스탠다드뱅크는 2024년 말까지 125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연구소를 태안기업도시로 이전하고 직원 60여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유망한 중소기업이 태안군에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환영하고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더 많은 기업을 태안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케어사이드・(주)오케이섬유・(주)케이엠에프(KMF)・㈜스탠다드뱅크・㈜올팩 등 5개 우량 기업을 유치해 모두 10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400여명의 신규 일자리를 확보했다. 

또 (사)충남벤처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태안기업도시 투자설명회’를 실시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태안 유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6차 산업형 신규 농공단지에 환경 생태・친환경 에너지・체험형 관광테마파크 관련 청정 우량기업 유치에도 힘쓰고 있다.

태안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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