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28일부터 유럽·미국 등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KTX 오송역에서 자택까지 교통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청주시민은 해외입국자 전용 KTX를 타고 오송역까지 이동하게 된다.

이에 시는 차량 2대를 빌려 승용차를 통한 이동이 어려운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자택까지 무료로 태워다 주고 있다.

KTX 오송역을 통해 입국한 청주시민은 자가격리 대상으로 시에서 마스크 등 물품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을 위해 KTX 오송역을 통해 입국하는 시민이 자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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