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을 김병준 후보(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중부권 선대위원장)는 28일 세종 고운동 지역 상가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과 면담을 가졌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을 김병준 후보(미래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중부권 선대위원장)는 28일 세종 고운동 지역 상가 일대를 방문해 상인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자리에서 김 후보는“세종시 상가의 공실률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상인들이 임대료를 내기 위해 다른 곳에서 알바까지 하고 있다”면서“세종시를 지역구로 둔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지난 4년 동안 상인들이 고통에 시달릴 동안 대체 뭘 했나”라고 비판했다.

세종시 고운동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A씨는“빈 상가 주인들은 집에 계신 게 아니라 다른 곳에서 알바를 해서 관리비를 내야 하는 절망적인 상황”이라면서“맞은편 대형 마트도 손님이 없어 문을 닫았을 정도”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병준 후보는“이렇게 빈 상가가 많도록 여태껏 정책적 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쉽다.”면서“세종시 상가 공실문제를 완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반드시 해결책을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