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지역 전통시장·상점가 건물주들의 임대료 인하·면제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현재 사창·육거리·복대가경·오창·내덕자연·서문·중앙·원마루시장과 성안길·산남동 상점가, 대현프리몰의 건물주(임대인) 96명이 301개 점포의 임대료를 2~3개월 간 10∼100% 인하했다. 지난 2일(124개) 대비 177개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날수록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는 건물주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어려움 속에서 서로 힘이 되려는 시민 정신이 빛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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