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촌면 일대에 55억8천만원 투입,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충북 영동군이 농어촌 생활용수개발사업을 집중 추진, 주민들의 물복지 실현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까지 국·도비 47억4000만원 등 총 55억8000만원을 투입, 배수관로 11.9km, 배수지 1개소, 가압장 3개소를 확충하여 상촌면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월에는 상촌면과 매곡면, 추풍령면 일대 탁수발생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궁촌계통 송수관로에 점검구를 신설하고 관로세척(Pig)을 전격적으로 실시, 농촌지역의 수돗물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수철 상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예산확보를 통하여 영동군민의 물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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