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투명한 대응 강력주문

30일 부여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 모습

[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24일 2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27일 2명, 30일 1명이 추가로 발생함으로서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명으로 늘어났다.

군은 30일 긴급 브리핑, 간부회의를 갖고 확진자 동선을 공개하는 한편 신속 대응에 들어 갔다.

박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관내 누적 확진자  5명 발생을 상기시키며 “감염병 대응 업무에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현업부서 간의 소통, 정보공유, 군정신뢰도 확립 등의 6가지 원칙”을 강조하고 전 부서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동향 및 정보를 군민들에게 신속, 투명하게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추가 확진자 5번(여. 43 피아노학원 운영 )은 1, 2번 확진자들과는 전혀 다른 감염 경로를 통해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30일 최종 확진됐다.

현재 공주의료원에 입원가료 중이며 가족 4명 모두 자가경리 상태다. 이동 동선 파악 후 역학조사반 현장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부여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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