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노인복지관이 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를 벌이고 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노인복지관이 복지관 이용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를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24일부터 임시 휴관함에 따라 결식이 우려되는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를 받는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으로 복지관에서 조리된 반찬 3종과 국 1종을 자택으로 배달한다.

이와 관련, 임종훈 관장은 30일 “이번 사랑의 반찬배달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사랑의 반찬’은 주 2회 사회복지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이때 건강상태 모니터링은 물론 안부 확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정서적인 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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