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홍성국(사진.더불어민주당.세종갑) 후보가 세종형 스마트팜 구축으로 도농이 잘 사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세종시는 우리나라 농업 6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스마트팜이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에 우선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이용해 농작물 재배시설과 과정을 적절히 관리해 품질 좋은 농작물을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 1차 목표”라며 “이렇게 재배된 농작물들의 정보를 세종시 로컬푸드 매장인 싱싱장터와 온라인으로 연결해 출하량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연결되도록 하는 것이 2차 목표”라고 덧붙였다.

또 "학교 단위 농사 실습교육장, 가족 단위 농사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농가소득을 늘리는 등 세종시 농업구조를 1차, 2차, 3차 산업이 복합된 6차 산업으로 전환함으로써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홍 후보는 “세종형 스마트팜을 통한 도농상생발전 기반 구축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함께 단순 먹거리 생산·보급에서 더 나아가 인접 지역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위한 브랜드화가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