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단과 충북대학교를 연결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도종환후보 충북ICT산업협회 임원진 간담회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도종환(더불어민주당·청주 흥덕구) 후보는 30일 △복대2동(충북대 앞~서한모방 부지) 도새재생사업 추진 △강내·옥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유치 △청주산단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통한 벤처·창업 인큐베이터 조성 △충북도-충북대 협력기반 산학융합지구 조성 △주차난 해소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더 활기찬 청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옛 서한모방 부지와 공단오거리에서 충북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골목상권을 연결해 새로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침체된 주변상권과 낙후된 인근지역 주거환경을 동시에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도 후보는 강내면과 옥산면에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주변도로를 정비해 흥덕구 발전의 거점지역인 강내면과 옥산면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도 후보는 지난 27일 충북ICT협회와의 간담회에서 산업혁신에 적극 나설 것을 요청받았고, 이에 청주산단 내 휴·폐업 공장시설 리모델링으로 벤처·창업 인큐베이터를 조성해 청주산단을 산업혁신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충북도·충북대와 함께 산학융합지구 조성을 추진하고, 충북도와 충북대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생산 중심의 청주산단을 교육·문화시설이 추가된 복합공간으로 재구성 할 계획이다.

도 후보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청주산단 재생사업 중 도로확장 및 주차장 조성 등 도로정비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 보다 쾌적한 출퇴근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 후보는 “활기 넘쳤던 청주산단을 지자체·산업계·지역대학과 함께 재창조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새로운 산업단지, 활력 넘치는 청주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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