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월~7월 농번기 동안 한시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인하한다.

31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장비 287대가 대상이다. 장비에 따라 4500원~8만9600원의 임대료를 내면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오은경 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일손부족과 지역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업인들게 활기와 웃음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 및 임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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