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가 지역 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하기 위해시민자문단을 모집한다.

문화재 안내판 정비 사업은 전문용어나 한자로 설명된 어려운 안내 문구를 친숙하고 재미있는 문구로 알기 쉽게 수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민자문단은 안내 문안이 시민 눈높이에서 쉬운 용어로 수정됐는지, 시민이 알고 싶은 내용을 담고 있는지 등을 감수하게 된다.

응시자 나이 제한은 없으며,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지가 세종시인 사람으로, 우리 문화재에 관심이 많고, 자문단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문화재 해설사, 역사관련학과 전공자, 역사 교사 등 문화재 관련 분야 경력자는 우대한다.

모집인원은 5명 내외로 오는 4월 10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접수하고, 서류심사로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고시입찰을 참고하거나 시 관광문화재과(☎ 044-300-5834)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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