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 5일차 이용인원 632명, 대출책수 1977권.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립도서관이 추진하고 있는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도서관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의 독서 여가생활을 독려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미리 대출도서를 신청한 후 수령일에 북 드라이브 스루 코너에 방문해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도서를 받는 방식으로 원하는 도서를 빌려볼 수 있다.
도서 수령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이며 1인당 5권(다둥이 가족은 7권)을 대출 할 수 있다.
지난 3월 21일부터 시작한 서비스는 시행 5일 동안 이용인원 632명, 대출책수 1977권에 달할 정도로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천 최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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