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복지관련 공약 발표

엄태영 미래통합당 제천단양 후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미래통합당 엄태영(사진·제천단양) 후보는 31일 “노인과 여성, 장애인, 아동, 청년 등 사회적 약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건강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엄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번째 공약으로 사회적 약자와 관련한 복지공약을 발표하면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고 노인들의 인생 2막을 위해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양곡비 및 냉․난방비 국가지원 법제화, 경로당 주치의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시행중인 응급안전 알림서비스의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 노인 장기요양병원 자부담을 경감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WHO(세계보건기구) 국제안전도시 공인 △중소기업 취업 청년 소득세 감면제도 연장 △보훈대상자․국가유공자 처우 개선 △노인․여성․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작업장 설치 △여성 및 청년 창업․취업지원제도 확대 △안심돌봄시스템 강화 △한방아토피치유센터 건립 △실버의료복지종합타운 건립 등 여성 안전망 강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엄 후보는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노인, 여성, 장애인, 청년 등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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