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먹거리 산업과 관광산업 등 두 축으로 하는 신성장모델 제시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후보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이후삼(사진·제천단양)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1일 ‘자연·역사·문화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은 △제천·단양 광역 관광특구 지정 추진 △제천 의림지 브랜드 가치 제고 △단양 지질공원 세계유네스코 등재 추진 △청풍호권 광역관광벨트 조성(순환형 연계루트 조성사업 등) △자연·역사·문화 가치를 활용한 관광프로그램 발굴 등 5개 세부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제천·단양 광역 관광특구 지정’은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2개 이상 지자체가 담당하는 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을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제천시, 단양군과 함께 협력해 광역 관광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청풍호권 광역관광벨트 조성’공약은 청풍호를 중심으로 제천∼단양∼충주를 연계하는 3400억원 규모의 청풍호 순환형연계루트 조성사업과 잔도길 조성 등을 추진해 연간 7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후삼 후보는 “제천시와 단양군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적극 활용해 제천·단양 관광산업 부흥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며 “제천·단양은 우리나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역사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파편화된 역사·문화자원들을 한데 모아 역사 교육의 장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관광프로그램 발굴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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