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품목 무료배송 비용 포함 2만원…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주문 가능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지역 농산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꾸러미 판매를 한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농산물 꾸러미 판매는 코로나19 여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꾸러미는 사과와 방울토마토, 새송이, 시금치, 느타리, 쌈 채소, 아욱, 콩나물 등 8개 품목 약 2.8㎏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중가보다 20% 저렴한 2만원에 무료로 배송된다.

구입은 시청 농정과 유통팀(☏850-5725)와 충주농협 조공법인(☏848-0410)으로 전화하거나 G마켓과 11번가, 옥션, 네이버 스토어, 쿠팡 등을 통해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시는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통해 싱싱한 농산물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구입이 가능해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주문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재난 시 서로 돕는 착한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온라인을 이용한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구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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