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현일선)이 중소기업의 노무업무 지원과 근로자 고충상담을 위해 힘쓴다.

이 사업은 경험이 풍부한 신중년을 활용해 노무기능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컨설턴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청주시가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공단을 수행기관으로 추진하게 된 이 사업은 전액 무료로 청주시 관내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되는 노무컨설턴트는 경력 20년 이상인 전문가 2인으로 도움을 받고 싶은 기업은 공단 홈페이지(www.cjsandan.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분야는 노무관리, 노사관계, 근로계약 및 취업규칙 작성, 근로감독, 산재보험 등 중소기업의 노무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해고 및 징계, 임금체불, 퇴직금, 4대보험, 직장내 괴롭힘, 부당노동행위 등 직장생활 관련 근로자 고충상담도 가능하다.

현일선 이사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 근로자들의 직장생활 활력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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