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원생 간 성폭력과 아동학대 등이 불거진 충북희망원을 31일 전격 폐쇄했다.
앞서 시는 아동학대 등과 관련 지난달 4일 이 시설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한 데 이어 28일에는 시설장 교체 명령을 내렸다.
시설이 폐쇄되면 이곳에 있던 아동·청소년들은 다른 시설로 배치하고, 보조금·후원금 등으로 조성된 재산은 회수조치 된다.
이 시설은 원생 간 성폭행·성추행 사건, 아동학대 등 각종 혐의로 경찰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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