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충북여성재단은 오는 20일까지 ‘2020 충북 풀뿌리 여성소모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2020 충북 젠더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충청북도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3인 이상의 여성소모임이다. 공모분야는 ‘여성인재 양성사업’, ‘일․생활균형 가치실현’, ‘여성권익증진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등이다.

공모에서는 7개 소모임을 선정해 각 소모임당 300만원 내에서 지원한다.

이남희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이번 사업은 충북의 지역문제를 여성의 시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www.cbwf.re.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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