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실)는 농작물 재배 방법을 손쉽게 기록한 ‘옥천 농업기술지 1호’를 제작해 지역 내 귀농인과 농민들에게 배부한다.

1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배부된 농업기술지는 벼농사와 밭작물, 채소, 특작, 과수, 축산재배방법 정보가 담겨 있고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화, 농업미생물 배부, 과수 꽃가루 은행 운영 등 행정지원 일정도 수록되어 있다.

이번에 제작된 ‘옥천 농업기술지 1호’는 편집과 표지 디자인까지 모두 농기센터 내 직원들이 자체 제작했으며 총 4면으로 1000부를 만들었다.

이 ‘옥천 농업기술지 1호’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옥천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가 있다.

농기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각종 농업교육과 행사가 취소되면서 전달되기 어려운 영농정보를 ‘옥천 농업기술지 1호’로 대체한 것이다.

이재실 소장은“시기별 당면 영농기술과 꼭 필요한 영농정보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을 위해 ‘옥천농업기술지’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 가능하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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