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 “종사자분들이 자긍심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만들 것”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엄태일)가 제21대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선거에서 강훈식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아산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31일 새생활지역아동센터에서 강훈식 국회의원 후보와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지지를 선언했다.

강 후보는 “지역 아이들을 보호하고, 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소중한 일을 맡으신 분들의 지지에 정말 감사하다”며 “아이들은 보살핌을 받고, 사회복지사분들은 자긍심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도록 성실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이날 KTX천안 아산역에서 삼성전자 총괄장등 임원진과 만나 기업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국내 상당수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출장 파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입국 제한 국가에 진단키트를 제공하는 등 기업인 예외 입국 조치를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부문장은 강 후보에게 “특히 한국, 일본, 중국 상호 입국 제한 조치로 비자 발급 문제에 차질이 생기고 있다” 며 “인력 교류 등이 어려워 불안한 상황이고, 올 1분기 까지는 수출에 지장이 없지만 앞으로 세계적 비상 경제 위기가 초래되면 수출이 감소될 것이 우려된다”는 기업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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