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소독의 날' 지정 운영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감곡면 고향사랑 청년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감곡면 골목길과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세밀한 방역활동을 벌였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음성군의 각 기관사회단체들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일제소독에 나서고 있다.

‘일제소독의 날’을 지정해 조직적인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조병옥 음성군수는 1일 감곡면 고향사랑 청년회 회원 10여명과 함께 감곡면 골목길과 상가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휴대용 분무기를 사용해 세밀한 방역활동을 벌였다.

오현탁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장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감곡면 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역 곳곳을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라고 했다.

조 군수도 “국내 코로나19 확산뿐만 아니라 최근 해외에서 입국하는 분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한 집중적인 방역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하루 속히 음성군민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방역봉사자분들과 협력해 (밀도있는 방역 활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감곡면 고향사랑청년회원들은 이날 관내 방역활동과 함께 다중이용 시설인 부동산업소, 카센터 등에 살균제와 손소독제를 배부했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면민들이 동참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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