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유럽 등 해외 입국자 가족을 위한 안심 숙소를 운영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지역 호텔 6곳과 안심 숙소 운영 협약을 맺고 해외 입국자 가족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안심 숙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세종스파텔 △호텔나무 △갤러리 △뉴베라 △더마크 등은 기존 숙박료에서 17~58%를 할인한다.

희망자는 해외 입국자의 항공권(출입국사실증명서)과 주민등록등본(가족관계증명서)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감염 위험 차단을 위해 안심 숙소에 대한 방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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