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14개 영농자재·농기계센터 점검

농협충북본부가 영농철을 맞아 충북도내 영농자재·농기계센터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염기동(왼쪽) 충북본부장이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으로부터 영농지원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농협충북본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충북도내 영농자재와 농기계센터 등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농협충북본부는 1일 오전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 영농자재센터와 농기계센터를 방문, 자재공급과 농기계 종합지원서비스 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센터를 방문한 농업인들을 만나 영농상황과 고충을 직접 경청하고 관계자들과 조치방안도 협의했다.

현재 도내에는 농협이 운영하는 영농자재센터(57), 농기계센터(57) 등 모두 114개소가 운영 중이다.

농협충북본부는 그동안 시·군, 읍·면별로 농가의 의견을 수렴, 농·축협을 통해 우수 영농자재를 지속 공급해 오고 있으며 농기계은행, 농작업대행, 영농작업반 운영 등 다각적인 사업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염기동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인력수급 문제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영농자재와 농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다”며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자재지원과 장비점검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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