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충북소방본부 광역119특수구조단은 지난 3월 18~31일 보은군 회남대교 일대에서 4일에 걸쳐 수중음파탐지기 운용 및 인양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훈련은 수난사고 발생 예상지역 수중 바닥에 마네킹을 배치, 수중음파탐지기 및 수중 영상카메라를 이용해 탐색하고 탐색된 영상 판독·해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수난전문구조대원을 잠수 투입해 마네킹을 인양하는 등 수중 인양 훈련도 병행했다.

김연상 충북보상본부장은 “도내에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바, 특수재난 구조대원의 첨단장비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구조대응 능력을 강화해 도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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