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9~31일 진천 일원서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코로나19로 연기된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10월 29일부터 사흘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는 1일 코로나19가 언제 수그러들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4000명 이상이 한곳에 모이는 도민체전을 예정대로 열기는 어렵다는 결론을 내려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당초 6월 11~13일 진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는 최근 충북도체육회, 진천군과 협의해 연기를 결정했다.

충북도민체전은 1962년부터 지난해까지 가뭄과 장마 피해가 컸던 1978~1980년 3차례를 제외하고 해마다 열렸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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