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초평면 한 펠릿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이 진화하고있다. (사진제공=진천소방서)

[동양일보 신우식 기자]1일 오전 11시 27분께 충북 진천군 초평면 용정리 한 펠릿(목재 연료)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소방차량 30대와 190명의 대원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동원됐으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불길을 잡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 있던 집진 시설 폭발로 화재가 발생해 공장건물 2개동과 기계설비를 태웠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6시간만인 오후 5시 4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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