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UPDATED. 2020-06-03 08:54 (수)
증평군, 환경부 오염하천 개선사업 선정…국비 177억 원 확보
증평군, 환경부 오염하천 개선사업 선정…국비 177억 원 확보
  • 김진식
  • 승인 2020.04.02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이 환경부의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에 선정돼 국비 177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환경부가 그간 분산 추진돼 온 오염하천 개선사업의 사업간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증평 보강천을 비롯한 전국 6개 하천이 선정돼 총 122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군은 이번에 확보한 국비와 군·도비를 더한 총 298억 원의 예산을 활용해 2025년까지 보강천 수질개선과 생태 회복을 위한 4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단일사업으로 가장 많은 163억 원의 예산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2020~2025년)에 투입한다.

군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에 하루 2만5000㎥를 처리할 수 있는 고도처리 설비를 도입, 보강천 수질을 2025년부터 강화되는 ‘미호천 유역 방류수질기준’에 맞춘다는 방침이다.

각 산업단지에서 보강천으로 흘러드는 수질 개선을 위한 사업에는 135억 원을 들인다.

증평일반산업단지에 60억 원을 투입, 화학물질 사고에 대비해 하루 1100㎥의 오염물질을 수용할 수 있는 완충저류시설을 조성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유입시설, 협잡물 제거시설, 저류시설, 배출이송시설도 설치한다.

내년 말로 예정된 도안 2농공단지 준공에 대비하기 위해 도안농공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2021~2023년)에도 58억 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폐수처리시설, 중계펌프장, 통합관로 등 하루 200㎥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추가한다.

이와는 별개로 현재 일 처리용량 100㎥ 규모의 증설사업(2020~2021년)도 진행중이다.

모든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200㎥인 하루처리용량이 500㎥까지 대폭 늘어나 도안 1,2농공단지에 입주한 모든 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나머지 17억 원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의 폐수관로(2㎞) 설치에 활용한다.

이 공사는 증평초중일반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보강천은 괴산군 소수면과 사리면의 보광산에서 발원해 청주시 북이면 석성리에서 미호천에 합쳐진 뒤 금강으로 흘러간다.

본류 구간 길이는 21.9㎞이며, 이 중 8.2㎞구간이 증평군에 포함된다.

유영호 환경위생과장은 “보강천은 증평군을 가로지르는 증평의 대표하천으로 이를 중심으로 한 미루나무 숲, 천변공원 등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머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충청대로 103 (율량동)
  • 대표전화 : 043)218-7117
  • 팩스 : 043)218-7447,7557
  • 창간 : 1991-12-29
  • 제보전화 : 043)218-722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원중
  • 명칭 : 동양일보
  • 제호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 등록번호 : 충북 가 00003
  • 등록일 : 1991-12-27
  • 발행일 : 1991-12-27
  • 회장 : 조철호
  • 발행/인쇄인 : 조석준
  • 편집인 겸 편집국장 : 김영이
  •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동양일보 '이땅의 푸른 깃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ynews@dy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