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예술아카데미 10일까지 수강생 모집…5월 개강

[동양일보 김미나 기자]청주시립예술단 단원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예술교육을 하는 ‘시민예술아카데미’가 5월 개강한다.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여가활용과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시민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시민예술아카데미는 교향악, 합창, 국악, 한국무용 등 4개 장르 10개 반으로 구성된다. 교향악 교실은 바이올린A‧B반(24명)‧첼로반(12명)을, 합창교실은 가곡반(50명)‧직장인가곡반(40명)을, 한국무용교실은 주부반(25명)‧직장인반(25명)을, 국악교실은 장구반(15명)‧해금반(12명)‧가야금반(12명)‧소금반(15명)을 운영한다.

단, 코로나19 확산 등 상황에 따라 개강 시기는 연기될 수 있다.

시민예술아카데미 수강신청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신청가능하며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1인 1과목 수강이 원칙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사회 분위기가 시민예술아카데미를 통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ac/index.do)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096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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