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서 동시 시행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6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장에서 농기계를 빌리는 경우 임대료 50%를 감면하는 시책을 추진한다.
농기계 임대료 인하 기간은 6일~7월 31일까지이며, 수혜대상은 충주지역 거주 농업인이다.
임대료 인하는 동량면 본소 임대사업장과 대소원 임대사업장, 봉방동 임시 사업장 등 3곳에서 받을 수 있다.
다수 농업인에 대한 혜택과 장기 임대 방지를 위해 임대 기간 중 1일에 대해 임대료 인하 혜택이 적용된다.
임대 농기계 88종 541대를 보유하고 있는 센터는 현재 회당 1만원~15만원원 가량 임대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조치로 농번기를 맞은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임대료 인하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 문의는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850-3231~4)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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