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갑근 미래통합당 후보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윤갑근(미래통합당·청주 상당구) 후보는 2일 상당구를 발전시킬 세 번째 공약으로 ‘옥화구곡 일원 관광클러스터 특화’를 내세웠다.

윤 후보는 옥화구곡 일원에 ‘힐링100리길’ 조성을 약속했다.

물길과 숲길, 들길을 연결하는 100리길을 체계화하고 거점별로 테마공간, 체류 공간, 힐링 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옥화구곡~미동산수목원~동보원~반려식물원을 네트워크화하고 체류형 국민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앞서 발표했던 ‘대청호 일원 국가정원 조성’과 연계해 청주의 자전거도로를 대청호 국가정원 일대 모든 코스와 함께 옥화구곡 일원까지 연장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자전거도로 연장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증대로 휴가철 교통난 해소와 빼어난 자연환경을 보존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 후보는 “옥화구곡은 ‘하늘이 감춰두고 땅이 비밀로 했던 곳’이라 칭할 정도로 빼어난 자연환경을 품은 곳”이라며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결하면 훌륭한 관광클러스터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옥화구곡 관광클러스터를 청주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며 “옥화구곡을 방문한 관광객은 반드시 관광클러스터의 매력에 빠져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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