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최현호(미래통합당·청주 서원구) 후보가 ‘국민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그러나 문재인 정부의 무능함과 뒷북대응, 눈치보기 행태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으며, 불안감과 공포감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약자인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구간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자동차의 통행속도를 제한하고 있으나 어린이 밀집지역이나 위험지역이 모두 보호구역에 포함되지는 못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노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인 보호구역의 경우에는 2019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1932개 보호구역 중 과속단속 CCTV가 설치된 곳은 34곳(0.018%)에 불과하여 실제 해당 구역에서 노인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꼬집었다.

최 후보는 “마스크 등 위생용품 지원 확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초등학교 주출입구부터 가장 인접한 대중교통 정류장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모든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의무화로 도로교통법을 개정 ‘권역외상센터·응급의료센터의 획기적 개선’ 하겠다”고 공약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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