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14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미국 자매대학 복수학위 파견 학생’을 선발한다.

파견 대학과 선발 예정인원은 안젤로주립대 2명, 일리노이공대 3명으로 파견기간은 2020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다.

선발된 학생은 파견대학에서 이수한 학점을 본교에서 인정해주고 기숙사 알선, 학비감면과 장학금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통지원 자격은 충북대 학부 재학생으로 외국 자매대학 정규과정에 파견된 적이 없는 자, 접수마감일 기준 4학기 또는 5학기 이수자, 기 이수한 전체학기의 성적 평점평균이 GPA 3.0/4.0이상, 재학 중 학칙위반으로 처벌을 받은 사실이 없는 자 등이다.

각 대학별 지원자격으로는 안젤로주립대의 경우 TOEFL iBT 79 또는 IELTS 6.5이상이고 본교 전공과 유사한 전공이 안젤로주립대에 개설된 경우이다. 본교 선발 이후에도 안젤로주립대학 학위수여를 위해서는 안젤로주립대의 졸업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일리노이공과대학의 경우 TOEFL iBT 90 또는 IELTS 6.5이상이며 본교 전공과 유사한 전공이 일리노이공대에 개설돼야 한다. 또 일리노이공대의 유사·동일계 학과에서 30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하며 본교 선발 이후에도 일리노이공대의 학위수여를 위해서는 일리노이공대의 졸업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개신누리시스템-국제교류-교환학생 신청에서 자기소개서(국문 1000자 이내), 학습계획서(해당국가 언어) 작성 뒤 최근 2년 이내의 공인어학성적표와 지도교수 추천서, 대학성적증명서(영문) 등 필수 제출파일을 업로드 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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