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호서대(총장 이철성)가 ‘사회적 거리 두기’실천의 일환으로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아산캠퍼스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다.

호서대 아산캠퍼스는 벚꽃 명소로 소문이 나면서 매년 벚꽃을 즐기기 위한 나들이객으로 붐빈다.

학교 측은 코로나19 확산저지를 위해 모든 수업을 원격강의로 대체하는 중에도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지는 않았지만 벚꽃 개화기에는 혹시 모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 대학 관계자는 “만개한 벚꽃을 보며 봄을 즐기고 싶으신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만큼 올해는 캠퍼스 방문을 잠시 멈춰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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