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임 중독 예방대책 강화·돌봄교실 확충 등 공약 제시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명수 후보(미래통합당 아산시 갑)가 최근 가정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미래 대한민국의 대들보가 될 아이들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과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대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이 후보는 어린이의 게임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를 예방·보호하는 차원에서 초등학교에 어린이 게임(사이버) 중독 예방 과 보호를 위한 정규교과과정을 편성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후보는 ‘돌봄교실 확충’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현재 정부도 돌봄교실에 대한 국민적 수요를 고려해 돌봄교실 확충을 하겠다고 방침을 밝히고 있지만, 찔끔대책만으로 돌봄교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 입장이다.

이 후보는 “저학년 아이를 둔 맞벌이 부부의 경우 방과 후 시간을 학교에서 보낸다면 안심할 수 있지만, 부족한 돌봄교실 당첨이 하늘의 별따기인게 현실인 만큼, 국가차원에서 관련 예산이 보다 많이 편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여군·여경·여성 소방공무원의 권익 향상과 근무여건 개선을 앞장서 추진하겠다고 도 밝혔다.

이 후보는 또“현재 체외수정 시술시 신선배아 7회, 동결배아 5회, 인공수정 시술시 5회로 제한되돼 있다” 며 “아이를 낳기를 원하는 경우 무제한 지원하는 게 타당하고 이것이 국가의 책무이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추가적으로, 반려동물이 한 가정의 일원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반려동물 공적보험 도입, 반려동물공원 조성, 유기견 보호소 마련 등 동물복지제도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통합당의 공약으로 제시됐던 청년과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등 지원 강화, 청년층·신혼부부·다자녀가구·무주택자 등 계층세분화를 통한 실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 확대, 세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의 대학생 국가장학금 전면 확대 등에도 힘을 보태서 국가정책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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