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의회(의장 이승구)는 3일 25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됐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 의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한 조례안과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위해 긴급하게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를위해 의회는 당초 80일이었던 회기운영 기본일정에 이번 임시회 일정 4일을 추가해 총 회기일수를 84일로 변경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 강선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긴급 생활안정 지원 조례안’과 예산군수가 제출한 ‘예산군 소상공인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산군 근로자 권리보호 및 증진 조례안’의 의결로 감염병 등 긴급 상황 발생으로 매출 감소, 실직, 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군민의 생활안전을 지원할수 있게됐다.

이번 제1회 추경에서 증액 편성된 144억 8000만 원은 소상공인 긴급 생계지원과 실직자 등 긴급 생계지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의 민생안정을 위해 사용된다.

이승구 의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들의 생계지원 등을 위해 긴급히 임시회를 소집하게 되었다.”라며, “금번에 편성된 추경예산안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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