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큰 충주, 충주를 바꾸는 새로운 힘, 진짜 능력으로 새로운 미래 열겠다“

김은숙
최용수
최용수
이종배
이종배
이종배
김경욱
김경욱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선거구는 3선 도전에 나선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에게 국토부 2차관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가 도전장을 냈다.

민생당 최용수 후보도 국회 입성 출사표를 던졌고,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은숙 후보도 5대 공약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욱 후보는 국토부 주요 보직을 거친 경력을 바탕으로 ‘큰 충주, 충주를 바꾸는 새로운 힘, 진짜 능력으로 충주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지역발전 정체의 가장 큰 원인은 충주가 교통망에서 소외된 때문“이라며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청주공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고속철도망 구축과 충주역을 고속철도 환승역으로 추진하겠다고“고 약속했다.

그는 또 ”10년 간 우량 대기업 10개 정도를 유치하고, 충북도청 2청사를 유치, 더 큰 충주로 도약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원도심 5000억원 투자 유치로 스포츠와 문화예술 중심으로 다양한 액티비티 구현과 도시재생을 경제 중심형으로 전환, 도심을 되살리겠다는 구상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충주호와 탄금호 물 자원과 좋은 풍경을 활용, 휴양형 관광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관광분야 개발 공약도 내놓았다.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는 현역 국회의원이라는 강점을 내세우며 미래 충주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3선 도전에 성공해야 한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알리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종배 후보는 ”수소전기차 산업특구 조성으로 수소산업 특화와 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선정, 바이오 관련 사업과 기업 유치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특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미래신산업 분야 기업 집중유치로 서충주신도시 미래 신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우량기업‧국가·공공기관 30개 유치를 비롯해 산단 재개발과 추가조성, 중부권 물류기지 조성, 창업준비자와 기업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1만5000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문화‧관광분야 공약으로는 국립충주박물관 조기 건립과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대형콘도 유치, 중부권통합의학센터 완공 등 힐링시티 조성과 충주댐 유역 관광특구 조성, 온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꼽았다.

그는 ”충주를 포함해 충북 북부권은 위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다른 도시에서 진료를 받는 실정“이라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상급 종합병원을 유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생당 최용수 후보는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지방정부 개헌을 통해 국가균형과 충주발전 견인을 약속했다.

철길‧물길‧하늘길을 공약 키워드로 내세운 최 후보는 중부내륙고속철도 복선화를 통해 강호축과 국토 중앙을 연결, 유라시아와 동아시아에 물류수송 연결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충주호 주변 관광벨트 업그레이드와 충주국제공항 중장기계획 수립, 중앙정부 권한과 예산 지방정부 이양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총선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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