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소방본부는 김청환(49) 소방령이 충청권 최초로 대통령의 직인과 국새가 날인된 임명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도 소속 소방공무원의 신분은 지방직으로 시‧도지사의 임용장이 수여됐으나, 국가직으로 신분 전환 이후 소방령 이상의 소방공무원은 대통령의 직인과 국새가 날인된 임명장을 받게 된다.

세종시소방본부 관계자는 “인사·조직·처우 개선뿐만 아니라 재난 대응에서도 국가직에 걸맞은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며 “하나 된 소방을 만들어 주신 국민들의 사랑에 안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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