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관내 6곳의 범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설치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군은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밤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범죄 취약지역에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CCTV 폴, 가로등에 설치돼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문구·이미지를 현출하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 장치다.

군에 따르면 이번 로고젝터 설치 장소는 우석대, 진천고, 진천상업고, 진천중 등 학교주변 4곳을 포함해 총 6곳으로, 이곳은 진천경찰서 생활안전교통과에서 선정한 지역들이다.

군은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까지 총 27곳에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상반기 중으로 4곳에 추가 설치할 계획으로,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로고젝터 설치 장소를 늘려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로고젝터 설치로 범죄량 감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로고젝터 뿐만 아니라 지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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