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오안영 전 아산시의회 의장이 이명수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 아산시갑선거구) 선거대책본부장을 맡고, 이 후보 당선 지원에 나섰다.

이 후보측은 5일 “오안영 전 아산시의회 의장이 이명수 후보의 당선을 지원하기 위해 이명수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역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안영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아산시의회의장을 역임한 후 2017년 6월 지방의회의원의 정당공천제 폐지 등 개혁을 요청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오안영 선거대책본부장은 “아산 발전을 위해서는 이명수 후보가 가장 적입자라고 생각해 왔고, 그 동안 정치를 한 경험에 비추어볼 때 문재인정권의 헌정파괴와 무능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겠다는 소신을 가져왔다”며 “이명수 후보와 함께 정권심판에 힘을 보탤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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