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 상당 선거구에 출마한 정의당 김종대 후보는 지난 3일 "유통재벌기업의 복합쇼핑몰 청주 입점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청주 성안길은 약 8만5000평 면적에 점포는 1300개인데, 청주 진출을 시도하는 유통시설은 4만평 부지에 5층으로만 지어도 연면적이 15만평"라며 "유통공룡의 청주 입점을 막지 않고서는 구도심상권 활성화는 백약이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유통공룡의 입점을 저지하는 것은 물론 기존 대형 매장의 의무 휴업도 늘리고 역외 유출되는 이익을 지역에 환원할 수 있도록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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