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우식 기자]5일 새벽 0시 37분께 충북 음성군 삼성면의 한 낚시터에서 A(58)씨가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4일)부터 일행과 낚시를 즐기고 음주 후 잠을 자던 중 사고를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풍덩’ 소리와 함께 A씨가 보이지 않는다는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새벽 2시까지 수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다시 수색에 들어가 오전 9시 16분께 낚시터 수중에서 심정지 상태로 있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등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신우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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