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교육연구정보원은 온라인 학습 참여를 위한 학생용 가이드 책자를 제작해 7일부터 학교에 제공한다.

정보원에 따르면 이번 책자는 학생들의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온라인 수업에 참여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제작됐다.

일선 학교에서 온라인 학습으로 편성될 충북e학습터, EBS온라인 클래스, 구글 클래스룸에서부터 교사와 소통용으로 사용될 위두랑, zoom 등에 대한 이용 방법 등을 담았다.

이달 중 영상콘텐츠를 유튜브로 제공, 학생들이 필요할 때마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교사들의 온라인 수업 준비를 돕기 위한 영상콘텐츠도 제작, 지난 5일부터 제공했다.

정보원은 이달 중 교사들이 온라인 수업을 운영하면서 수업에 필요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법과 활용할 만한 교구들의 사용법을 영상콘텐츠로 제작, 유튜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영상콘텐츠는 유튜브 충북교육인터넷방송 ‘행복씨TV’에서 볼 수 있다.

정보원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 모두 온라인 수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할 것”이라며 “오는 6월 중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수업 축제’를 열어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온라인 수업이 질적으로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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