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지원창구 통해 6월까지 단체와 농가 매칭

[동양일보 유환권 기자]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봄철 일손 돕기 추진창구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로,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협에 일손 돕기 지원창구를 마련해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단체 등과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연결해주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를 위해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지원단도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통해 고령, 소규모 농가 지원도 확대한다.

김대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시는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주 유환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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