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가 4월 부터 3년 동안 총 사업비 51억4500만원을 투입해 내륙어촌 재생 ‘어촌뉴딜300’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 ‘어촌뉴딜300, 내륙어촌재생’ 공모사업에 전국 5개 기초단체와 함께 최종선정 됐다.

어촌뉴딜300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혁신어촌’을 구현하는 사업으로 어업생태와 정부환경 개선, 어업기반조성, 내수면 수산생태체험시설등이 들어선다.

내수면어촌의 낙후된 선착장 등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으로 시행된다.

사업대상지인 내수면어촌은 영인면, 인주면, 선장면 등 아산호와 삽교호 일원이며, 해당지역은 어선 74척과 함께 74명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경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산호와 삽교호 내륙어촌의 인프라 확충과 어촌 공동체의 활성화로 쇠퇴하고 있는 어촌을 지속가능한 혁신어촌으로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